채원 민주 쌍김즈 잡지 인터뷰 번역

아이즈원

Q. 서로 친해졌다고 느낀 순간이나 계기는  
채원 : 친해지고 엄청 지나가지고…  
민주 : 엄청 예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(웃음) 친해지고 나면 친해진 순간 같은 건 잘 기억 안 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 
채원 : 딱히 의식하지 않고 그냥 친해졌어요 


Q. 서로 좋아하는 부분은  
채원 : 민주의 침착한 부분이요 제가 힘들 때나 지쳤을 때 곁에서 언제나 격려해줘요  
민주 : 채원 언니는 귀여운 분위기인데 대화해보면 정말 언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를 언제나 걱정해주고 충고해주거든요 그럴 때 정말 믿음직스러워요 


Q. 채원이랑 혹은 민주랑 친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세요  
채원 : 민주랑 친해질려면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고 그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금방 친해질 거예요 민주는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거든요  
민주 : 일본 드라마 정말 좋아해요 돌아보면 채원 언니랑은 같이 춤 연습을 하면서 친해진 것 같아요 

민주 : 연습중에는 정말 진지하니까, 같이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보면 친해질 거예요 (웃음) 채원 : 연습! (웃음) 


Q.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감동한 적은  
민주 : 채원언니가 "잘하고 있어" 라고 해줬을 때요 스스로는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자신감도 없잖아요 불안할 때도 많은데 언니가 그렇게 말해주면 자신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돼요 

채원 : 저희끼리 연습한 걸 확인할 때 제가 자주 저에 대해서 "나는 여기가 별로야" 라고 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민주가 "아니야 언니는 그게 매력이야" 라고 해줘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감동하고 있어요 


Q. 최근에 알게 된 상대방의 새로운 면은  
민주 : 지금은 아닌데 처음에는 채원언니가 조용한 성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친해지고 나니까 장난꾸러기에 수다쟁이였어요  
채원 : 저도 처음에는 민주가 조용한 애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말을 많이 해요 같이 지내면서 알게 된 일면이네요

  334 3   5년 전